음 저는 밴쿠버 온지 2년하고 반 되었구 처음왔을 때부터 6개월은 어학원을 다녔어요. 현지 대학을 다니고 싶었는데 당장 준비된 아이엘츠나 토플 점수가 없었고,

 

만약 점수만들어서 입학한다해도 바로 적응할 자신이 없었으니까요.. 근데 어학원에 다행히 university pathway라는 과정이 있어서 특정과목을 패스하면 어학원이랑 연계된 컬리지에 진학할 수 있더라구요

 

컬리지에서 공부를 하구 4년제 대학교로 편입하기로 결정! 하.. 꽤 긴 과정이겠지만 도전해 보았고 지금은 더글라스 컬리지를 다닙니다. 어학원에서는 주로 에세이 쓰기랑 프레젠테이션을 많이 했어요. 주제는 거의 모두 아카데믹한걸로.. 물론 컬리지에서 쓰는 에세이랑은 차원이 다르지만 도움이 많이 됐어요! 

 

어학원 끝나구 가을에 컬리지를 들어갔는데... 너무 어려웠어요 어학원에서는 다 외국에서 온 영어가 모국어가 아닌애들이고 선생님도 비교적 천천히 정확히? 말씀하셨는데 컬리지에서 그런건 찾아보기 힘들었어요. 그래도 인터네셔널 오피스에서 카운슬러한테 도움 많이 받아서 학교생활 수월하게 한거 같아요. 

 

과가 비지니스라서 주로 회계랑 미시 거시경제를 배웠는데 내용은 고등학교 수능때 경제를 준비하면서 공부했던거랑 한국 대학교1학년때 배운내용이랑 비슷했는데, 영어로 배우니까 세네배는 더 어려웠던 거 같네요.. 또 여기는 한국과는 다르게 절대평가라서 A+를 받으려면 진짜 거의 다 맞아야해요..ㅠ 그래서 진짜 첨엔 성적안나와서 걱정 많이 했어요 이러다가 한국으로 돌아가서 휴학한 대학교 다시 다녀야하는건 아닌가..하고..

 

첫학기는 성적 잘 안나왔어요 한과목은 드랍하구 나머지는 C에.. B-에 ... 그뒤로는 많이 올라서 경영통계학을 A-받았어요! 완전 뿌듯뿌듯 >_<

 

이제 Simon Fraser University라는 학교로 편입하려고 해요! 3학년으로 편입하는건데, 아직 공부를 그만큼 더해야한다니 두렵지만 그래도 여기까지 잘 달려왔으니까 만족해요! 혼자 유학와서 가족들, 친구들이랑 떨어져서 너무 외롭지만 얻은 것도 많아요! 이젠 SFU 졸업하는게 목표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