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 저 규리예요! 토론토에서의 생활이 벌써 4개월째네요.

출국당일에는 두려운 것들이 많았는데 막상오니 새로운 사람들도 사귀고 영어실력도 전보다 많이 향상이 되고 있어서 만족스러워요.

ILSC는 전반적으로 분위기나 시설도 좋고 커리큘럼도 타 학원에 비해서 좋은 것 같아요 다만 한국,일본,브라질인이 너무 많다는 점이..ㅜ

학원 고를때 ILAC과 고민했었는데 ILSC는 ILAC에 비해 국적비율이 제대로 되지 않은 것 같아서 그 점이 가장 아쉬워요.

그리구 집문제에 대해서는.. 처음 이곳에 왔을때 홈스테이에서 한달 거주하고 바로 룸렌트로 옮겼는데 다른 룸렌트에 비해서

주인 아주머니도 잘해주시고 간섭도 덜하구.. 게다가 집에 손님들 초대해서 파티도 종종 해서 너무 좋아요ㅋㅋ 내일모레는 게이파티 한대요! 여러모로 저에겐 이게 훨씬 맞는 것 같아요. 지속적인 케어를 바라는 분들은 홈스테이를 하셔도 되는데 저같은 경우에는 누가 계속 참견하는걸 상당히 싫어하거든요ㅠㅠ 사실 3개월째 됐을때 독한 감기도 걸리고 피부병에 눈병도 걸려서 육체적으로 힘드니 향수병이 살짝 왔다갔는데 지금은 괜찮아요ㅜㅜ 절대 안올줄 알았는데 저에게도 향수병이..ㅋㅋ 나름 즐기며 보냈어요ㅎㅎ 이곳에서 생활, 언니의 상담이 큰 도움이 되었구 특히나 수업 선택할 때 언니께서 일단은 오후수업 두개중에 한개만 듣고 나중에 필요하면 세번째 수업 신청해서 들으라고 하셨던 조언 감사합니다ㅠㅠ. 섣불리 세번째 수업까지 듣는건 아닌것같아요~ㅋㅋ 아무튼 좋은 유학원에서 좋은 상담받구 와서 다행이라고 생각해요:) 수속후기 깔끔하게 쓰려했는데 이것저것 말하다 보니 너무 정리가 안되네요..ㅎ 어떻게 마무리 지어야할지 모르겠어서..이만 줄일게요..ㅎㅎ써니언니 감사해용



p.s 유학오기전에 어느정도의 영어공부는 필수인것같아요... 조금만 공부해도 레벨배치가 달라요..ㅎ 왜 그때 공부를 안했을까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