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 후기

Winnipeg MITT후기 입니다.

작성자
엔지니어홍
작성일
2015-11-14 16:35
조회
140
캐나다에 온지도 거의 2년이 다되어 가네요. 2014년 1월에 토론토에 도착하여 약 1년 4개월간 지내다 지금은 위니펙으로 이주하여 지내고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위니펙이라는 도시를 모르실것 같은데. 위니펙은 캐나다 중심에 있는 도시로 인구 약 60만의 중형 도시 입니다. 한국 사람들은 약 5000명 정도 거주하고 있고요. 그래서 그런지 토론토에서 살때는 한국말이 길거리에서 들려도 그렇게 신기하지 않았지만 이곳에서는 한국말들리면 한번정도는 쳐다보게 되네요. 이곳은 MPNP라는 주정부 이민제도 때문에 많은 분들이 유학보다는 이민 목적으로 오시는 곳입니다. 겨울 날씨는 엄청춥지요... 다들 윈터펙이라고 부르니까...그런데 올해는 좀 이상하긴 합니다. 도시 자체가 좀 조용하다보니 활발한 것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좀 답답하실 것이고, 조용하고 한가함을 누리시길 원하시는 분들은 원없이 누리실 수 있습니다. 또 자동차 보험도 싸고, 집 렌트비도 토론토에 비하여 저렴합니다. 자동차 보험은 주 정부에서 하다보니 선택 사항이 없지만 토론토에 약 3분의 1가격 정도라고 보시면 됩니다.

지금 저는 MITT라는 컬리지에 다니고 있습니다. 물론 RRC (Red River College)가 더 유명하긴 하지만 RRC가 워낙 현지인들에게 인기가 있다보니 선호학과에는 국제 학생이 들어가기가 좀 힘듭니다. 현재 전공은 IM (Industrial Mechanic/Millwright)으로 이곳은 모든 학과가 1년제입니다. 1년동안 기술 위주로 공부하는 곳입니다. 코업 프로그램이 있어서 졸업하기전에 회사에서 일정시간 실습을 해야 졸업을 할 수 있습니다. 영어 점수 없으신 분들은 자체 레벨테스트를 거친 후에 일정 점수 이상은 바로 본과에 가시고, 이하는 학교에서 하는 영어 코스 이수하시면 본과에 들어 가실 수 있습니다. 1년제이다 보니 졸업 후 워킹 퍼밋이 1년만 나옵니다. 컬리지에서 2년공부하면 3년, 1년 공부하면 1년 나옵니다. 하지만 영주권 진행이 좀 빠르다 보니 그냥 1년 받고 영주권 진행 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와서 지내보니 언어가 중요하긴 합니다. 한국식 영어말고 실제적으로 쓸 수 있는 것들로요. 특히 말하기....제가 생각하기에 시험에는 한국사람들이 강하지만, 말하기와 쓰기는 다른 나라에서 온 사람들이 많이 강합니다. 염두하시고 준비하시면 들어오셔서 많은 도움이 될것이라 생각됩니다. 캐나다에서 선호하는 큰 도시에 유명한 학교는 아니지만, 관심있으신 분들 메일 주시면 아는 지식안에서 설명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캐나다에서 고생하며 공부하시는 모든분들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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