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9시부터 시험 시작이라 8시 20분쯤 학교에 도착했는데요

건물 1층에서 시험응시료 내고 시험장찾다가 시간을 보내는 바람에

시험장에는 9시 다 되어서 도착했어요..

9시되면 시험장 문닫는다고 해서 엄청 떨었는데

그날 9시전후로 줄 서있던 사람들은 모두 입장시키더라구요

모든 사람들이 입장했을때가 9시 반이였고

실제로는 그때부터 시험이 시작되었어요.



자리에 앉을때는 영어시험만 보시는분. 영어,수학 같이 보는 분들, 에세이도 보시는분들

이렇게 분단별로 나누어서 앉히더라구요.



저는 지원과가 경영쪽이라서 영어와 수학을 시험을 쳤는데요.

reading 40문제 40분, vocabulary 26문제 30분, 수학 30문제 30분

이렇게 쳤어요

reading은 5~6개의 주제의 글이 있었고 그 글에 5~6문제들이 나왔던거 같아요.

시간 완전 부족하고 뒤로 갈수록 내용도 어렵더라구요.



vocabulary는 대략적으로 문법, 표현법 머..대략 이런것들이 있었던 것 같아요.



수학은 모든 사람들이 쉽다고 했는데

정말 쉬는 문제도 있는 반면 좀 헷가리는 문제도 있더라구요

고등학교 졸업이후에 전혀 생각도 안했던 피타고라스의 정의 이런거 응용해야 되는 문제들이 나오니깐

그것조차도 생각해 내는데 시간이 걸리더라구요.



남들이 다 쉽다고 하는 수학도 시간 딱 맞게 다 치고 나왔답니다.



9시 반에 시작한 관계로 모든 시험이 끝났을때는 12시쯤이였구요



모든 과목들 시험을 쫙 연결해서 치기때문에

쉬는 시간이 따로 없어요. 물론 화장실 다녀오고 싶은 사람은 시험도중에 다녀오라고 하는데

시험치는 시간도 부족한데 화장실로 인해 시간을 낭비하는 분들은 아무도 없더라구요.



암튼 우리 모두 홧팅 합시다...